최근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9개월간 미국 정치권에 100만달러 규모의 정치자금을 로비에 사용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또한, 미국 로비활동공개(Lobbying Disclosure Act, LDA) 사이트에서 고려아연을 검색한 결과, 최 회장이 고용한 로비 회사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Mercury Public Affairs·이하 머큐리)는 지난해 2월 22일 고려아연을 등록한 이후, 지난해 분기별 25만달러씩을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그렇지만, 고려아연은 머큐리와 사업적인 목적으로 지난 2023년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개하며 영풍·MBK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고 민·형사를 비롯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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