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국민연금 개혁 법안 거부권 주장에 대해 “윤석열스러운 갈라치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은 지금 당장은 아쉬울 수 있지만, 추가적인 구조 개혁을 통해 연기금의 수익률 제고, 퇴직연금의 연금화 등을 추진하면 충분히 청년 세대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한 걸음이라도 내디뎌야 눈앞의 산을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전 의원은 “그대(한동훈 전 대표)가 주장한 상속세 감세 정책으로 인한 재정 부담도 해마다 몇 조 원씩 청년에게 전가되고 있다.그런데 이 부담에 대해서는 거부권은커녕 적극 찬성하고 있는 것은 오락가락 정치, 우왕좌왕 정책이 아닌가”라며 “한동훈이야말로 무책임한 인기 영합 정치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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