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주택이 전소된 김호철(57)씨는 "그나마 사람은 안 다쳤으니 천만다행으로 생각하지만 올해 90세이신 엄마가 평상 살던 터전인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산불은 불씨를 날리며 마을 곳곳의 주택을 태웠다.
의성군의 특산물인 마늘밭이 마을 곳곳에 있지만, 산불 열기가 닿으며 마늘 모종이 말라버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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