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특급 좌완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KBO리그 데뷔전을 불만족스럽게 끝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진다면 호락호락하게 공략당할 투수는 아니다.공에 굉장한 위력이 있다.인천에서 처음 던지는 생소함만 빼면 충분히 자기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리한 투수고 구종이 다양하다.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다양한 구종을 꽂을 수 있는 로케이션이 가능하다.현재 팀이 선발 투수에 의존해야 할 상황이다.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해야 하고 1선발인만큼 메이저리거다운 위용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바라봤다.
어빈은 이날 총 92구를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 55개, 볼 3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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