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 재역전이 반복된 화끈한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한 건 오태곤(34·SSG 랜더스)이었다.
SSG는 지난해 24경기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로 활약한 드류 앤더슨이 선발로 출격했고, 두산은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 투수로 뛰던 콜 어빈이 나섰다.
두산은 이어 4회에 선두 타자 강승호가 8구 볼넷으로 앤더슨을 괴롭혔고, 2사 후 박준영의 적시타, 정수빈의 볼넷, 김민석의 2타점 3루타로 4-3 역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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