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0억 호주달러(약 9천242억원) 규모의 '캥거루 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캥거루 본드는 호주 현지 자본시장에서 외국 기관이 발행하는 호주달러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억 호주달러 규모의 캥거루 본드를 발행했으며, 이는 국내 기관이 발행한 캥거루 본드 중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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