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는 한화를 1위로 뽑은 이유에 대해 “지난해 류현진이 ABS에 완벽하게 적응 하지 못해 ‘류현진 효과’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며 “류현신 선수가 투수진에서 중심을 잘 잡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부진했던 노시환이 올해 살아나고 (FA 계약을 맺은)심우준, 엄상백은 무조건 성적을 내야 한다”며 “라이언 와이즈, 코디 폰세, 에스테반 플로리얼 등 좋은 선수를 많이 데려온 만큼 팀이 빛을 발할 때가 됐다.어느 포지션을 봐도 나쁘지 않고 KIA랑 붙어도 굉장히 재미있는 야구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산은 젊은 선수들이 굉장히 좋다”면서 “지난해 양의지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 못나오고 외국인 선수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있었는데 양의지, 김재환, 양석환 등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준다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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