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를 직무유기로 현행범 체포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심사 과정이나 이 대표 본인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판사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표 본인이 어떤 형태로든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겁박이라면 일반 시민도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또한 이날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민연금 모수 개혁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실무협의가 된 부분들이 있으나, 오늘 아침에 민주당이 합의한 몇 가지 요건에 대해 말이 바뀌고 있다”며 “아직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