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대외신인도 유지 만전…시장과도 적극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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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대외신인도 유지 만전…시장과도 적극 소통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시장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정책 동향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다소 완화됐지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동·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요인, 주요국의 통화정책 조정 폭·시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흐름, 높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 등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국 경제설명회에서도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신뢰를 표명한 만큼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관계 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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