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최윤범 회장 측이 고려아연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한 3명 모두에게 ‘반대’ 의사를 권고했다.
ISS는 19일 오후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관련 의안 분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회장 측이 감사위원으로 추천한 권순범, 이민호, 서대원 3명 모두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영풍·MBK측은 이번 ISS의 반대 권고에 대해 “ISS에서 최윤범 회장 측의 감사위원 후보 3명 모두에게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 자체가 얼마나 고려아연 기업지배구조가 훼손돼 왔고, 최 회장의 전횡을 이사회가 통제하지 못했는지를 단적으로 입증해주는 것”이라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고려아연 투자자 및 주주들이 ISS의 평가에 대해서 귀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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