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를 앞둔 회사의 관련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와 대형 로펌 직원들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MBK파트너스 스페셜시튜에이션스(SS) 1명과 광장 직원 3명을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광장 직원 가운데 2명은 공개매수 실시 정보뿐 아니라 유상증자 결정 정보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 정보까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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