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등판이 눈길을 끈 건 맥컬러스의 부상 복귀전이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맥컬러스가 던진 13개의 투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위해서는 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동안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이 보낸 기립 박수만 봐도 알 수 있다'며 '2022년 월드시리즈(WS) 3차전 이후 868일 만에 처음 등판한 경기이자 긴 여정의 끝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맥컬러스의 복귀전은 그의 부모님과 아내, 두 어린 딸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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