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진보 성향 유대인 단체가 대학가의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했던 컬럼비아대 대학원생 마흐무드 칼릴(30)의 석방을 요구하며 13일(현지시간) 뉴욕의 트럼프타워에서 농성을 벌였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타워는 트럼프 기업의 본사 역할을 하는 뉴욕의 건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 주로 거주했던 곳이다.
당시 구체적인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내가 이전에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라 ICE가 마흐무드 칼릴을 컬럼비아대 캠퍼스에서 자랑스럽게 체포, 구금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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