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최고 거포' 문성민, 화려했던 선수인생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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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최고 거포' 문성민, 화려했던 선수인생 마무리

한국 남자배구가 낳은 최고의 거포 공격수인 문성민(38·현대캐피탈)이 16년 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현대캐피탈 문성민.

지난 2010년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문성민은 강력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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