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 도경수 "피아노 곡, 전부 쳤어요…원작 부담됐지만" [엑's 인터뷰]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도경수는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음대생이자 피아니스트 유준을 연기했다.

도경수는 "사실 (원작 인기에) 걱정이 엄청 됐다"며 "원작 자체가 너무 잘 된 작품이다.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감정이 딱 반반이었다.원작이 잘 된 영화라 부담이 있었지만, 반대로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라 이걸 내가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지도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악보 보는 법도 몰랐던 도경수는 3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피아노를 연습하며 촬영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