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르면 1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3일 첫 집행에서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5시간 반만에 빈손으로 돌아온 만큼, 공조수사본부(경찰·공수처)는 인력과 중장비를 대거 투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쳐 신병 확보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재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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