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명백한 내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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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측,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명백한 내란 행위"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 체포 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공수처, 경찰이 내통하는 조직체계를 통해 영장 집행으로 가장한 대규모 무력을 사용해 현직 대통령에 대한 불법체포로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 체포는)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병력과 무력을 동원하는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경찰 기동대와 형사 기동대 투입은) 최고 헌법기관이자 국가원수인 현직 대통령을 대규모 무력을 동원해 불법적으로 체포하는 행위를 하겠다는 것으로 곧 국가권력을 배제하는 폭동"이라고 지적했다.

대리인단은 경찰의 대규모 병력과 무력을 동원하는 것은 위법한 공무집행 방해라며 영장 집행 주체는 공수처이기 때문에 경찰은 지원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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