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앞장서서 저지하겠다는 이른바 '백골단'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반공청년단 단체 채팅방에선 "대통령 민간수비대로 참여할 분들은 하얀 모자나 헬멧을 쓴 백골단 멤버를 찾아 문의해달라", "폭도를 저지하는 최전방이니 젊은 남자들이 많이 와야 한다" 등의 내용이 공지되고 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백골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데 대해 "폭력적이란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만 지금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강한 이미지를 가진 백골단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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