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한국 대법원판결을 이행하지 않은 일본 전범 기업의 사죄를 촉구하는 일본 시민 단체의 연대 행동이 시작된다.
9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동 중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회(이하 나고야소송지원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도쿄 미쓰비시 상사 앞에서 사죄·배상을 촉구하는 금요행동을 한다.
금요행동에는 일본의 또 다른 징용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인 '한국 원폭 피해자를 구원하는 시민회', '일본제철 전 징용공 재판을 지원하는 회'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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