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한, 민노총 간첩단 이용해 반일 선동"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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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북한, 민노총 간첩단 이용해 반일 선동" 보도

일본 언론인 요미우리신문이 민주노총 간부 등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반일 여론을 부추기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9일 요미우리신문은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민주노총 간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반일 여론을 부추기라는 대량의 지시를 북한에게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1면 톱 기사로 보도했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총 102차례에 걸쳐 북한의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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