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헌법 틀 안에서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입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은 찬성 198표·반대 101표·기권 1표, 김 여사 특검법은 찬성 196표·반대 103표·무효 1표로 부결됐다.
범야권 192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하면, 국민의힘에서 내란 특검법 이탈표는 6표, 김 여사 특검법은 4표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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