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빙하 유실을 막을 방안을 고심 중인 스위스가 한편으로는 녹아내린 빙하 속에서 인류에 유용한 미생물을 찾는 연구도 벌이고 있다.
스위스 공영언론 스위스인포는 연방 산림·설원·경관 연구소(WSL)가 알프스 빙하와 영구 동토층에서 미지의 미생물을 찾아내고 그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끄는 비트 프레이는 인터뷰에서 "스위스 동부 알프스 내 영구 동토층에서 이미 10종의 새로운 박테리아와 1종의 새로운 곰팡이를 발견했다"며 "세계 곳곳의 빙하 지역에서 비슷한 발견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