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재의결 주장한 권성동, 8년 전에는 민주당과 같은 주장 "탄핵소추안 재정리, 재의결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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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의결 주장한 권성동, 8년 전에는 민주당과 같은 주장 "탄핵소추안 재정리, 재의결 필요 없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정식 변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 탄핵소추단이 탄핵 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 혐의를 제외한 데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탄핵소추안을 재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날인 1월 24일 JTBC에 출연한 권성동 당시 위원장은 소추의결서를 수정했으니 국회에서 탄핵안을 재의결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박 전 대통령 측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탄핵소추사유에 기재된 사실관계는 그대로 다 유지했다.이 부분을 탄핵소추 사유로 삼으면서 당초 국회는 이것이 강요죄, 직권남용죄, 뇌물수수죄가 된다(는 등) 범죄가 성립한다는 식으로 탄핵소추 사유에 적었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그 사실관계 그대로 살리면서 뒷부분, 범죄성립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이번에 주장을 철회를 했다.왜? 범죄성립 여부는 일반 법원에서 가릴 문제이지, 탄핵법정에서 가리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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