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야당들이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최근 언급한 대연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전날 미에현 이세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당과 주요 야당이 연립해 정권을 구성하는 대연정에 대해 "재해와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등 큰 위기가 있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선택지로, 지금과 같은 평상시에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다 대표는 이시바 총리가 소수 여당 체제의 어려움 때문에 대연정 가능성을 비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의 힘을 결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