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유력 매체인 워싱턴포스트(WP)에서 사주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트럼프 비위 맞추기'를 풍자하는 만평 게재가 거부당하자 작가가 사직하는 일이 벌어졌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WP의 만평 작가인 앤 텔네이스는 이날 온라인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베이조스 등을 풍자하는 만평이 부당하게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텔네이스에 따르면 해당 만평에는 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동상 앞에 무릎을 꿇고 돈다발이 담긴 가방을 바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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