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8일째 시신 수습과 수색이 종료되는 가운데 희생자 유족이 그동안 수습에 최선을 다해준 국토교통부와 소방·경찰·군·보건당국·광주시·전남도 등에 "정말 고마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한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를 찾아 준 정부에 감사하다며 전체 유족을 대표해 울먹이며 인사했다.
공무원들이 유족들 앞에 서자 박 대표는 "국토부 장관, 전남청 경찰, 소방, 보건, 항만청, 광주시, 전남도 모든 분들이 욕도 많이 먹고 고생 많이 했다"며 "이분들도 가족이 있지만 일주일 동안 집에도 못 가고 노력했기 때문에 사고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고 허리를 숙여 "감사합니다.그리고 고맙습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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