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무안 공항 관제탑의 관제량은 4만538대로, 하루 평균 111대에 대한 관제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직후인 2008년 연간 6천295대(하루 18대)에 불과했던 무안 관제탑 관제량은 이후 4천∼7천대 수준을 유지하다 2014년 하반기 제주공항 활주로 공사로 무안 공항이 교체 공항으로 지정받으면서 관제량이 2만5천310대(하루 69.3대)로 늘었다.
이후 교체 공항 유지에다 비행 항공 훈련기 관제까지 더해지면서 무안 관제탑 관제량은 2015년(4만9천401대·하루 135대), 2016년 6만6천413대(하루 181대), 2017년 6만3천855대(175대)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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