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 이준혁의 품에 안겨 쓰러졌다.
원래 헤드헌터들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이 이런 식으로 일합니까?”라며 폄하한 은호의 독설을 똑똑히 기억하는 지윤은 최소한 자신의 일을 존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다.
그래서 지윤은 그 맘 때가 되면 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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