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 24일 경기 양주시에서 숨진 일가족 4명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확인됐다.
5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가족 4명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양주시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 주차된 차량 내부에서 40대 A씨 부부와 아들(11), 딸(5)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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