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주 한인들은 '고생을 대물림해서는 안 된다'는 의지를 실현하고 정체성 수호를 위해 한글학교를 설립해 직접 아이들을 가르친 한편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해 모국에 보내기도 했다.
옛 국가보훈처(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실태 조사 보고서: 멕시코, 쿠바'를 보면 유카탄반도 한인들은 농장 계약 만료를 앞두고 대한인국민회의 메리다 지방회를 설립해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했다.
현재 멕시코에는 이들의 후손 3만여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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