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왕년의 농구스타 매직 존슨 등 19명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다.
대통령 자유의 메달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신의 재임 중 마지막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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