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한 경찰은 "우리 직원 머리 맞아서 혼수상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경찰은 "민노총 집회 참가한 사람이 인파 막고 있는 우리 직원의 무전기를 뺏어 그대로 머리를 찍어서 지금 혼수상태"라며 "뇌출혈이 심해 뇌사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 경찰은 "일전에 남태령에서 농민들이 막았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경찰 욕 오지게 했다.그 사람들이랑 똑같은 사람들이 민노총 집회꾼들"이라며 "이번엔 진짜 차도 막고 밀고 내려오고 그거 막는 우리 직원 머리를 쳐서 혼수상태를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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