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때문에 이르면 2070년까지 해수면이 1m 상승, 한국의 광양을 포함해 전세계 주요 항구 13곳이 침수될 위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ICCI는 이 분석을 토대로 전 세계에서 유조선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항구 15곳 가운데 광양을 포함한 13곳이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화석연료를 수출하는 길목인 항구가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타격을 입게 된다는 분석은 일종의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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