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5천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1분기(1~3월)에 특별발행해 1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특별할인 판매분이 소진되면 할인율은 종전의 6%로, 월 구매 한도는 20만원으로 각각 환원된다.
성남시는 애초 올해 본예산에 지역화폐 발행 예산으로 2천500억원을 편성했으나 경제 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에 더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1분기에 5천억원 규모를 특별 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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