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준비돼있다"…'복귀 임박' 트럼프에 대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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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준비돼있다"…'복귀 임박' 트럼프에 대화 신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보름여 앞두고 이란이 서방과 핵협상에 관한 대화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

아락치 장관은 지난 1일에도 이란 준관영 타스님 통신을 통해 "공정하고 명예로운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제재 해제의) 반대급부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성격을 확신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란은 2015년 서방과 타결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라 국제 제재 해제를 조건으로 자국의 핵 계획을 제한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제재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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