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자부심 느껴"…키움, '다저스행' 김혜성에 "매 순간 감동이었다" 작별 인사
키움 히어로즈는 4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한 내야수 김혜성과 관련해 "김혜성 선수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한다.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팀으로 가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히어로즈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준 김혜성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4일 협상 기간 마감을 3시간가량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하는 데 성공했다.
KBO리그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구단과 계약한 것은 김혜성이 역대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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