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 수명 줄인다…"병 걸리는 '악성 단백질' 수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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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수명 줄인다…"병 걸리는 '악성 단백질' 수치 높여"

심리적 외로움이 전 세계 보건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외로움이 염증 등 질병의 원인이 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2천여명의 데이터를 통해 사회적 고립 혹은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간의 혈액 내 단백질 수치를 비교했다.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과 각각 연관된 단백질의 종류는 대부분 중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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