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가운데 올해 중학교 입학생 수는 예년과 달리 부쩍 늘어나 교육 당국이 학급편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도시 지역은 이미 과밀학급이 많아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훌쩍 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이처럼 입학생이 많으면 도교육청의 중학교 학급편성 기준인 27∼36명의 최대치인 36명을 채우는 이른바 콩나물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입학생 학급편성도 문제지만 올해 중학교 2, 3학년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학급당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