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까지 5명째 빅리거 배출한 키움 "자부심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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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까지 5명째 빅리거 배출한 키움 "자부심 느낀다"

KBO리그에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야수 5명 전원을 배출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김혜성(25)의 앞날을 축복했다.

키움 구단은 2024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김혜성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

키움 구단은 강정호(2014년·피츠버그 파이리츠), 박병호(2015년·미네소타 트윈스), 김하성(2020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정후(2023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김혜성까지 5번째 빅리거를 배출해 '빅리거 사관학교' 명성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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