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본격 훈련 중인 양민혁에 대해 소속팀 사령탑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특별한 플랜보다는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대하며 적응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그래도 손흥민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토트넘에서 10년간 생활한 주장 손흥민의 존재가 양민혁의 런던 생활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양민혁이 지난해 7월 토트넘과 사인할 때까지만 해도 "힘들 거라는 걸 얘기해주고 싶다.프리미어리그는 전혀 쉽지 않다.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어, 문화, 피지컬, 인성,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것 등 모든 게 완벽히 준비돼야 한다"고 조언했던 손흥민은 막상 양민혁이 토트넘에 와서 훈련을 시작한 뒤엔 "양민혁이 구단에 훌륭한 축구와 재능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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