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 지방법원이 3일(현지시간) 해저 전력·통신 케이블을 잇달아 훼손한 혐의로 억류된 유조선 이글S호 측의 석방 신청을 기각했다.
뉴질랜드 쿡 제도 선적 이글S호는 지난달 25일 발트해 핀란드 영해에 있는 해저 전력 케이블과 4개의 통신 케이블 손상에 연루된 혐의로 억류됐다.
핀란드 당국은 이글S호가 해저에 닻을 내려 끄는 바람에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보고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