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을 이끄는 독일과 프랑스의 외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시리아를 찾아 과도정부 지도부를 만난다.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과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이 잇따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도착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시리아로 떠나기 전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방문에 대해 "유럽과 시리아, 독일과 시리아 사이에 새로운 정치적 시작이 가능하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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