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지 5시간 30분 만에 영장 집행을 중지하자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일부 지지자들은 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도가 이어지리라고 내다보면서 집회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공수처가 대통령을 체포하는 것은 헌법 유린”이라며 “공수처 꺼져라, 경호처 힘내라”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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