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끝내 중단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속한 공조본은 윤 대통령 관저에 진입해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경호처가 강하게 저항하면서 5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집행을 중지했다.
영장 집행이 불발됨에 따라 공조본이 주말 사이 영장 재집행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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