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U-17 우승 여자축구선수 만나 "명예 높이 떨쳐" 격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국제축구연맹 17세 미만(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과 만나 "우리 국가의 명예를 높이 떨쳤다"며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도 U-20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팀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이들을 크게 격려한 바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새해 설맞이 공연에 참여하고자 방북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계열인 조선학교 학생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총련 애국 위업의 바통을 이어 나갈 역군들을 더 많이 키워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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