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부양 위해 새해 첫날 '역대 최대' 3천300억 재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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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부양 위해 새해 첫날 '역대 최대' 3천300억 재정집행

길어지는 내수 부진과 경제심리 악화에 대응해 정부가 새해 첫날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 집행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민생·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 첫날인 2일 3천306억원의 민생사업을 발굴·집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기존 1월 말에서 1월 초로 사업 추진 일정을 단축하고 수출바우처 발행(247억원) 등의 집행 시점도 새해 첫날로 앞당긴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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