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란이나를 상대로 인해전술을 펼쳤다가 10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각)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이날 온라인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는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의 우크라이나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북한 군사 지도자들이 이들 병력을 소모품으로 취급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희망없는 공격을 명령하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북한 병사들은 고도로 세뇌돼 공격이 소용없다는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도 공격을 강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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