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개선을 앞장서 추진해 온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는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윤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하등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취소되는 등 현실에서는 부정적 영향이 드러나고 있다.
한일 관계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당시 전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나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한 뒤 본격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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