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서브스턴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보디 호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열흘 만에 10만 관객을 모으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완성도가 높은 데다 '외모 강박'이라는 주제가 젊은 여성 관객의 공감을 끌어낸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1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한물간 50대 여성 배우 엘리자베스(데미 무어 분)가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주사한 뒤 젊고 아름다운 수(마거릿 퀄리)의 몸으로 살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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