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감독은 “여름에 골키퍼 강현무도, 수비수 야잔도 영입했다.기술적인 보강을 위해 루카스도 데리고 왔다.이 시기에 구단에서 힘을 실어줬다.제가 원하는 선수를 픽할 수 있게끔 해줬다.구단에서 추천한 선수나, 이적료가 비싸서 영입이 어려웠던 선수들도 결국엔 제 의견을 들어줬다”며 “전반기 때 준비하고 생각했던 부분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만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 같다.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전술적인 부분이나 생활적인 부분을 계속 바꾸려고 노력했던 게 후반기에 나오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김기동 감독에게 고민을 안긴 선수이면서도, 시즌 중반 이후 팀의 주장 역할까지 맡아 선수단을 이끈 선수이기도 하다.
김기동 감독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내년에는 경기력도, 성적도 올해보다 나아야 된다고 생각한다.부임할 때 (계약 기간) 3년 안에 무조건 우승한다고 했다.이제 우승 한 번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그게 서울에서의 목표이자, 서울의 영광을 되찾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그걸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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